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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자 사위 김주승 누구?

 

장영자의 구속 사실이 전해진 가운데, 장영자 사위 김주승 일대기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故 김주승은 지난 1983년 MBC 공채 탤런트로 16기로 연예계에 데뷔했는데요.

같은해 김주승은 주말연속극 '아버지와 아들'에서 황신혜의 남동생으로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후 86년 히트작 '첫사랑'에서 황신혜와 다시 호흡을 맞춰 스타덤에 오르며 80년대를 대표하는 '꽃미남' 배우로 자리매김했는데요.

 

 

1988년 '캠퍼스 연애특강', 89년 '서울무지개' 등 영화로도 인기를 얻은 장영자 사위 김주승은 90년, 80년대의 '큰 손' 장영자씨의 맏딸 김 모씨와 결혼해 화제선상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2007년 1월 법원의 이혼 조정을 통해 결혼 17년 만에 이혼했는데요.

97년 췌장암 발병으로 주위를 안타깝게 했던 김주승은 강한 의지로 병을 극복한 뒤 2000년대 들어 드라마 '형제의 강' '덕이' '보고 싶은 얼굴' '리멤버' 등에 연이어 출연했습니다.

 

 

2003년에는 한국방송연기자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2005년에는 드라마 제작사 디지털돔을 차리고 '그녀가 돌아왔다', '나도야 간다' 등을 제작했는데요.

 

 

김주승은 지난 2007년 8월 13일 오전 9시께 경기도 부천 순천향대병원에서 숨을 거뒀습니다.

 

 

1997년부터 췌장암으로 투병해 온 김주승은 2002년 병세가 호전되는 듯했으나, 그해 1월 다시 병이 재발하면서 힘겨운 투병 생활을 해 온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한편, 최근 경제사범 장영자가 다시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장영자는 2015년 7월부터 2017년까지 3차례에 걸쳐 지인들에게 총 6억 2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올해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미지출처 : 사진=웹사이트, MBC, 조선일보,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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