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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민혁 부친 빚투의혹

 

아이돌그룹 비투비 민혁 부친 빚투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채권자가 소속사 입장에 재반박했습니다.

20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채권자 임모씨는 이민혁 부모 이모씨로부터 2008년 8월 당시 "이사할 집 계약금을 내야 한다"며 1억원을 빌려줬다고 주장했는데요.

이민혁 아버지 이씨는 5000만원은 곧 상환했고 남은 금액은 차후 갚기로 했습니다.

 

 

이씨가 지불각서를 썼으나 지금까지 돈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임씨는 주장했는데요.

또 이씨가 자신의 연락을 고의로 피했다고 토로했습니다.

 

 

임씨가 공개한 지불각서에 따르면 이씨는 1억원 중 상환하지 않은 5000만원을 2010년 3월 31일까지 임씨에게 지불하겠다고 적혀 있는데요.

 

 

그러나 이민혁 부친 이씨는 9년 만에 연락이 됐고 1000만원을 상환한 뒤 연락을 끊었습니다.

이후 백만원씩 띄엄띄엄 임씨에게 상환했고 현재는 또다시 연락이 끊긴 상태라고 하는데요.

비투비 민혁 부친 빚투 의혹에 대해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지인이 부탁해 보증 개념으로 지불각서를 쓴 것"이라며 "빌린 돈은 이민혁 부친이 쓰지 않았다. 지난해부터 다시 차근차근 상환하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보도에 따르면 임씨는 이민혁 소속사 입장을 반박했는데요.

임씨는 "이씨가 보증을 선 건은 아니다"며 "돈을 달라고 요구한 사람은 이씨이며 차용증, 지불각서, 현재까지 상환된 돈 모두 이씨의 명의"라고 재반박했습니다.

 

 

이에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상황을 다시 파악한 후 입장을 내놓겠다"고 전했는데요.

앞서 래퍼 마이크로닷 부모가 20년 전 지인들에게 20억 원을 빌린 후 갚지 않고 뉴질랜드로 도피성 이민을 떠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연예계엔 빚투 폭로가 연이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비투비 민혁은 지난 2012년 비투비 싱글 앨범 '비밀'로 데뷔, 가수 활동뿐 아니라 연기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민혁은 MBC '개과천선', '달콤살벌 패밀리', '악몽선생', tvN '연극이 끝나고 난 뒤' 등에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쌓아왔습니다.

 

 

이후 MBC '대장금이 보고있다' KBS 웹드라마 '넘버식스' 등 연기돌로도 영역을 확대하며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데요.

 

 

최근 연예계에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빚투'논란에 휩싸이게 되면서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이미지출처 : 사진=웹사이트, 민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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