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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진 낸시랭 출생진실 폭로반박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한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왕진진과의 이혼 심경을 밝힌 가운데, 전 남편 왕진진(본명 전준주)이 낸시랭 출생진실 폭로에 대해 또 다시 반박했습니다.

이날 19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왕진진의 말을 인용해 "시골어머니가 '한밤' 인터뷰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며 낸시랭이 거짓 인터뷰를 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는데요.

낸시랭은 '한밤'에서 결혼 10개월 만에 이혼소송에 들어갔다고 밝히며 "잘못된 선택으로 고통스럽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낸시랭은 왕진진의 실체를 전혀 몰랐다며, 결혼 당시 쏟아지는 우려에 대해 '다들 왜 그럴까'하고 생각했다고 전했는데요.

 

 

또 "왕진진이 '자신은 파라다이스 그룹의 서자이며 상속문제로 억울하게 옥살이를 했다'며 눈물을 흘리며 말했고, 그 모습에 남편을 믿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서 낸시랭은 직접 전라도에 왕진진 친모로 추정되는 분을 만났다며 그가 마카오가 아닌 전라도에서 태어났다는 사실과 왕진진 아버지는 파라다이스 그룹의 회장이 아니라 농사를 짓다가 경운기사고로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는데요

낸시랭은 왕진진 거짓말을 알게 된 후에도 자신이 선택한 사랑이었기에 가정을 지키려 했으나, 자신이 가진 의문을 제기하기만 해도 폭행이 쏟아졌다고 말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성 관계 동영상으로 협박까지 당했다며 죽고 싶은 마음도 생겼지만 지인의 도움으로 고비를 넘겼다고 전했는데요.

 

 

낸시랭은 자신이 처한 슬픔과 고통 등의 감정을 담은 작품으로 대중 앞에 서겠다고 약속하며 "혼인신고, 결혼부터 이혼까지 피곤하게 해드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러나 현재 왕진진은 "시골에 계신 어머니를 욕보이게 한 낸시랭의 행위는 용서하기 어렵다"면서 낸시랭이 허위사실로 '한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는데요.

 

 

왕진진은 낸시랭 출생진실 폭로와 관련 "제가 낸시랭 돈 보고 접근한 것처럼 목적은 하나였다"는 낸시랭 발언에 대해서도 "막말"이라며 반박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12월 깜짝 결혼을 발표해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낸시랭은 현재 남편 왕진진과의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입니다.

낸시랭 왕진진 두 사람은 결혼 10개월 만에 이혼 절차를 밟으며 대립하고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 사진=낸시랭 인스타그램,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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