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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미리 홈쇼핑하차부인 공식입장

 

배우 견미리가 남편의 주가조작 혐의 여파로 홈쇼핑 하차설에 휩싸였지만 애경 측은 결정된 바 없다며 부인했습니다.

이날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견미리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화장품 '견미리 팩트'의 브랜드 담당 애경산업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해당 제품의 판매는 예정대로 진행 중이지만, 견미리는 현재 홈쇼핑 방송에 출연하고 있지 않다"고 보도했는데요.

이어 "견미리의 향후 홈쇼핑 출연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 출연 계약이 이뤄진 부분을 당사 혹은 홈쇼핑 측에서 결정할 문제는 아니다. 견미리 측과 이야기할 계획"이라며 견미리 홈쇼핑하차 설을 부인했습니다.

 

 

이와 관련 한 홈쇼핑 관계자는 "견미리 홈쇼핑하차 여부 관련 아직 공지된 것은 없다. 국민청원 여론 때문에 하차설이 나온 것 같다"고 전했는데요.

 

 

앞서 견미리 남편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최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징역 4년, 벌금 25억 원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형법상으로 견미리와는 무관한 일이지만, 도의적인 책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와 관련 견미리가 사건 직후에도 홈쇼핑에 계속 출연하자, 지난 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견미리의 홈쇼핑 출연이 불편합니다'는 청원글이 게재됐습니다.

 

 

작성자는 "남편의 주가 조작에 대해 모른 척 방관한 채 사과 한 마디도 없이 홈쇼핑에 나와 화장품을 팔고 있다. 견미리의 홈쇼핑 방송 퇴출을 청원한다"고 주장했는데요.

 

 

한편, 이날 20일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견미리는 남편 주가 조작 문제로 화장품 홈쇼핑에서 자진 하차를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매체에 "견미리가 남편의 주가조작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스스로 전격 하차를 결정했다"고 전했는데요.

 

 

하지만 견미리 홈쇼핑하차 설에 애경측이 결정된 바 없다는 공식입장을 내놓으면서 견미리 홈쇼핑하차는 해프닝으로 끝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미지출처 : 사진=견미리 인스타그램,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애경,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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