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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시마이트 신민철 여친폭행 입건

 

엠넷 '프로듀스101'의 주제곡 '픽미(PICK ME)'의 작곡가로 잘 알려진 '맥시마이트'(본명 신민철)가 여자친구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날 12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법조계의 말을 인용해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조아라 판사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신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신씨는 지난해 9월 6일 서울 자택에서 당시 사귀고 있던 A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화가 나 머리채를 잡아 흔들고 목을 조르는 등 수차례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때문에 A씨는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으며 신씨는 일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하지만 재판부는 "피해자의 진술 내용, 진단서 기재 내용 및 피해 사진 등에 비춰 보면 혐의를 인정할 수 있다"며 "신씨가 주장하는 사건의 경위나 사건 당시의 정황은 양형 사유에 불과할 뿐 상해의 고의를 부인할 만한 사유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어 "피고인의 행위로 인해 피해자가 넘어지게 된 과정, 상해 부위 등에 비춰 보면 피고인의 행위와 피해자의 상해 사이의 인과관계도 인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는데요.

 

 

또 신씨는 A씨를 협박해 9000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그는 전 소속사 위약금, 차량 리스 비용 등의 명목으로 A씨에게 돈을 뜯어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에 지난 5월 검찰에 사건이 송치됐습니다.

앞서 신씨는 LSD(혀에 붙이는 종이 형태 마약)를 매수해 일부 복용하고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는데요.

 

 

한편, 맥시마이트는 2014년 싱글 앨범 'Caribbean Wave'로 데뷔했으며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 타이틀곡 '픽미' 공동 작곡가로 이름을 알린 바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 사진=맥시마이트 신민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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