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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태연 콘서트 사고 언급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 필리핀 콘서트에서 발생한 무대 사고를 언급하며 필리핀 팬들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동시에 전했습니다.

태연은 지난 1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필리핀 팬 여러분 오늘 정말 최고로 멋졌고 고마웠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는데요.

이어 태연은 "오늘 다시 한번 느끼지만 팬들 덕분에 웃어요. 그리고 그 어떤 거지같은 상황에서도 내가 힘내고 용기낼 수 있게 해주는 건 팬여러분들 뿐이구나 싶어요"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태연은 "모든 게 다 좋았고 좋지않았어도 좋을수밖에 없었던 오늘인데 끝까지 인사 못해줘서 미안해요. 글쎄요 너무 순식간에 태연하게 지나간 순간이라 다들 별일 아닌 것 같아 보이겠지만,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충격적으로 몸과 마음이 아프네요"라고 말했는데요.

 

 

더불어 태연은 "좀 더 완벽한 공연 보여주지 못해서 미안하고 저에게 끝까지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해요. 필리핀에서 다음에 또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꼭"이라고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앞서 태연은 전날 필리핀 마닐라 뉴 프론티어 시어터에서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당시 태연 콘서트 사고는 공연 도중 마지막 인사하고 내려오는 장치를 타고 퇴장 직전 무대 장치에 머리를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태연 콘서트 사고가 자칫 잘못했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하면서 팬들의 우려를 샀습니다.

 

 

한편, 태연은 2004년 '제8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10000:1에 가까운 경쟁률을 이기고 노래짱 부문 1위와 종합 대상을 수상하며 SM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연예계에 입문했습니다.

 

 

이후  2007년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 이후 2015년 10월 솔로앨범 'The 1st Mini Album'를 발표했는데요.

그동안 꾸준히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소녀시대 활동도 병행했습니다.

 

 

또한 태연은 다양한 예능프로그램과 뮤지컬 등에도 출연했는데요.

태연이 속한 소녀시대 오지지(Oh! GG)는 지난 9월5일 싱글 '몰랐니(Lil' Touch)'를 발매한 바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 사진=태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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