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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영희 논란 빚투거짓해명

 

개그우먼 김영희 빚투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거짓 해명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지난 15일 한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김영희 부모 채무불이행을 폭로하는 김영희 논란 글이 게재됐는데요.

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김영희 부모가 1996년 자신의 어머니로부터 6600만원을 빌린 후 갚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신의 어머니와 김영희 모친은 고향 친구 사이라고 밝힌 A씨는 "96년에 6600만원이면 적은 돈도 아니고, 고향 친구라 믿고 빌려준 돈에 대해 전혀 줄 생각 없이 말한다"며 "20여년을 피해 다닌 사람들"이라고 원통함을 호소했는데요.

 

 

빚투 논란이 불거지자 김영희는 자신의 SNS 댓글을 통해 "진짜 사실이 아닙니다"라며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지만, 소속사 측은 "채무 내용은 사실"이라고 인정했습니다.

 

 

이어 소속사 측은 해당 돈은 20년간 별거 중인 김영희 아버지가 쓴 돈이며,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김영희는 채무 관계를 몰랐다고 덧붙였는데요.

김영희 어머니 역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소속사 측의 입장과 같은 입장을 전하며 "얼마 전에 친구가 힘들다는 소문을 들었고, 10월 3일에 친구에게 전화해 일부를 갚았다"고 빚투 사태 이전부터 채무를 해결하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A씨는 김영희 어머니 인터뷰에 어머니의 통장에 입금된 돈은 10만원이고 이 역시 10월이 아닌 12월 3일에 입금된 것이라며 거짓이라고 주장해 논란은 더욱 거세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개그우먼 김영희는 지난 2010년 KBS 공채 25기로 데뷔 이후 같은 해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 신인상'과 '최우수 아이디어상'을 수상하였으며, 2014년에는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 최우수상'과 제 50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예능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후 KBS2 '개그콘서트'와 '인간의 조건 시즌1'으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한편, 김영희 논란과 관련 빚투에 이어 거짓 해명 의혹까지 휩싸였지만 아직 어떠한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아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 사진=김영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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