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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빚투 부모 사기논란 38년 전 빚 안기고 잠적·이민

 

배우 한고은 부모에 대한 빚투 폭로가 나온 가운데,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점에 한고은 피습 사건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팬들의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습니다.

한고은 괴한피습 사건은 실제가 아닌 종합편성채널 MBN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의 드라마 내용이라고 합니다.

연예인 가족으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당한 이른바 '빚투' 논란에 배우 한고은 부모로부터 사기를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는데요.

 

 

이날 6일 한 매체는 한고은 부모 사기 논란과 관련 38년 전 자신의 집에 세들어 살면서 한고은 가족과 알게 됐다는 A씨와의 인터뷰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과거 한고은 부모님에게 돈을 빌려줬지만 그들이 돈을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는데요.

 

 

이에 한고은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관련 내용에 대한 한고은의 입장을 정리 중에 있다"며 "논란과 관련해 곧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소속사 관계자는 "소속사로부터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으로부터 연락이 왔었다"며 "상황은 알고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한고은은 최근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2'에서 이민 당시 생활고를 겪었다고 털어놓은 바 있습니다.

당시 한고은은 경제적인 문제 외에도 가족의 사랑을 받지 못한 시간이었음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요.

 

 

결혼 후 시어머니를 통해 결핍된 모정을 충족시키고 있다는 한고은은 "친정에서 얻어보지 못한 사랑을 받아보는 것 같다. 돌아가신 엄마한테도 음식은 받아본 적이 없다. 너무 어릴 때부터 오래 떨어져 살았고 어머니도 일을 하셨다. 그래서 시어머니가 반찬을 보내주시는 게 따스하고 좋다"고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한고은은 또 "시집을 오고 엄마가 돌아가셨다. 그런 부분을 시어머니가 많이 채워주시는 것 같다. 그래서 반찬을 보내주실 때마다 '나도 엄마가 있구나' 그런 생각을 많이 한다"고 덧붙였는데요.

 

 

한편, 한고은은 현재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MBN 드라마 '설렘주의보' 등에 출연 중입니다.

 

이미지출처 : MBN,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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