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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남 나이 학력 과거사

굿0u 2018. 12. 10. 10:19

배정남 나이 학력 과거사

 

"친척도 등돌려" '미우새' 배정남 인생 2人 '등록금 준 친구·하숙집 할머니'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한 배정남이 어려웠던 시절 자신에게 선뜻 돈을 빌려준 친구에게 고마움을 드러내는 등 대학을 포기할뻔 한 사연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정남이 고향인 부산을 방문해 20년 지기 친구를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배정남은 "고3 때 전교 1등으로 취업을 나갔다"며 "당시 시급은 2050원이었고, 월급은 50만원이었다"고 돈을 벌기 위해 고등학교 때부터 취업을 나가야했던 사연을 털어놨는데요.

 

 

배정남은 "일하는 분들에게 둘러싸여 박수까지 받았다. 무식하게 일했다. 그 때 돈의 가치를 알았다"면서 "아파도 치료 안하고 돈 아까워서 그대로 했다. 2050원 받고 일하는데 병원비가 얼마나 아까웠겠냐"고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혼자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가정형편에도 배정남은 대학에 대한 꿈을 버릴 수 없었다고 합니다.

 

 

배정남은 "대학에 갈 수 없는 것을 알았지만 속으로는 정말 가고 싶었다"면서 "2시간 내에 등록금 262만원을 수납하면 대학을 갈 수 있다고 해 몇 년간 연락도 안 했던 친척들에게 전화를 돌렸다. 그런데 모두 등을 돌리더라"고 씁쓸했던 과거를 전했습니니다. 

이어 배정남은 "포기하려 할 때 친구가 '돈 빌려줄게 같이 가자'고 했다. 공장에서 일하고 받은 돈하고 친구가 빌려준 돈을 가지고 (학교로) 바로 뛰어갔다"고 밝혔는데요.

배정남은 "등록금 고마웠다"며 친구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친구는 "당연한걸 뭐 친구끼리"라고 말해 20년 지기 절친다운 모습을 뽐냈습니다.

 

 

이와 더불어 배정남은 11년 동안 자신을 키워준 하숙집 할머니를 찾아갔습니다.

부모님의 사정상 하숙집에 맡겨졌던 배정남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가족처럼 하숙집 할머니에 의지해 자라왔는데요.

이 같은 배정남 하숙집 할머니 사연에 모벤져스는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한편, 배우 겸 모델 배정남 나이 1983년생으로 2002년 패션 모델로 데뷔했습니다.

배정남 학력 부산공업고등학교 금속과를 졸업하고 부산경상대학교 의상학과에 입학했으나 중퇴했는데요.

 

 

배정남 키 모델로선 단신인 175cm의 키에도 불구 독특한 분위기와 다부진 몸매로 주목받으며 모델로 활약하다 2009년 드라마 '드림'으로 연기자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배정남은 영화 '보안관'에서 에어컨 설비 기사 춘모 역을 맡은 후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이미지출처 : 사진=영화 보안관 스틸컷, 배정남 인스타그램,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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