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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주 연금 수령액 재산수입

 

전 마라토너 이봉주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운데, 이봉주 재산과 수입 연금 수령액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전 마라토너 이봉주는 지난 2015년 3월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 출연해 청취자와 만난 바 있는데요.

해당 방송에서 DJ 박명수는 "이봉주 씨는 벌이가 어떠냐"는 질문에 이봉주는 "나는 고정적인 연금이 들어온다"고 말해 주위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놀란 박명수는 "언제까지 나오는 거냐"고 물었고, 이봉주는 "평생 나온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겨줬는데요.

이에 박명수가 "술 한잔 사라"고 농담을 하자 이봉주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당시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봉주 연금 수령액을 정리하며 올림픽 연금은 연금점수에 따라 차등지급이 된다고 보도했는데요.

 

 

우선 금메달은 90점, 은메달은 70점, 동메달은 40점인데, 올림픽 금메달 연금은 월 100만원, 은메달은 월 75만원, 동메달은 월 52만 5천원이라고 합니다.

이봉주 연금 수령액 관련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이봉주 수입과 재산 현황에도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봉주 연금과 같이 올림픽 메달 연금은 메달 개수에 따라서도 다르며 올림픽 금메달에는 10점당 500만원의 일시금이 지급되고  올림픽 2연패를 할 경우 50%의 가산점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봉주 전 소속팀(삼성전자육상단) 관계자는 과거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봉주 부인이 그런 쪽 재산 관리에 밝다. 정확한 건 모르지만 50억∼100억원 정도라고 들었다"면서 "이봉주 연봉이 부장급과 임원급 중간쯤이다. 메달리스트 연금도 있고. 예전 한창 주가를 올릴 땐 대회 출전료만 1억원 이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이봉주는 "지금 사는 아파트 외에 땅과 건물이 좀 있다"고 답했고, 이봉주 아내 김미순 씨는 "먹고사는 데 지장이 없을 정도 모았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김미순 씨는 그러나 재테크에 능하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으며 "남편이 젊은 시절부터 아끼고 잘 모으는 편이다. 결혼 전 서울에 43평짜리 아파트가 있었는데 결혼 이듬해 내가 팔자고 해서 팔았다. 그 후 집값이 폭등했다"고 고백했는데요.

 

 

이봉주는 세계 3대 마라톤 중의 하나인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물론 아시안게임에서 2연패의 쾌거를 이룩한 레전드 마라토너입니다.

아시안게임 남자마라톤에서 2연패를 달성한 선수는 지금까지 이봉주가 유일한데요.

이봉주는 지난 2009년 전국체전 우승 이후 공식적으로 마라톤에서 은퇴한 바 있습니다.

 

 

한편, 이날 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골프 여제 박세리, 바람의 아들 이종범, 레전드 마라토너 이봉주, 꽃미남 태권도 스타 이대훈 등 대한민국 스포츠 레전드들이 함께하는 레츠氣(기)릿 특집으로 꾸며질 예정인데요.

이봉주는 예능과 연기 욕심을 활활 불태우는 등 은퇴 후 아빠들 사이에서 달리기로 망신살이 뻗친 얘기를 꺼내 큰 웃음을 선사한걸로 알려져 방송에의 기대감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봉주가 달리기로 망신살이 뻗친 이유와 제 2의 인생을 방송국에서 펼칠 수 있을지 여부는 이날 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 사진=웹사이트,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인스타그램, 연합뉴스,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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