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역 배틀그라운드 정모하다 여성 칼부림

선릉역 배틀그라운드 정모하다 여성 칼부림

 

선릉역 여성 칼부림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온라인게임 '배틀그라운드' 정모하다 칼부림이 일어난걸로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날 13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의 말을 인용해 "A(23. 여)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13일 선릉역 부근에서 간담을 서늘케 하는 사건이 발생해 한명이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선릉역 인근에서 이른바 '현피'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현피란 게임 등에서 만난 사람들이 실제 싸움, 살인으로 이어지는 것을 뜻하는 신조어입니다.

 

 

이번 사건에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온라인게임 '배틀그라운드'에서 만난 20대 여성 두 명이 얽혀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평소 게임에서 알고 지내던 두 사람은 13일 새벽 선릉역 5번 출구 인근에서 만나 말다툼을 벌이다 칼부림 난동으로 확대된걸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 여성은 소지하고 있던 칼로 다른 여성을 수차례 찌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다만 갑작스레 왜 이들이 만나 이 같은 일이 벌어졌는지 여부는 당국의 조사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일단 피해를 당한 여성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국은 가해 여성을 붙잡아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인데요.

 

 

한편, 피해 여성은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