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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제일병원인수 참여

 

이영애가 폐원 수순에 돌입한 여성 전문병원 제일병원의 인수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최초 여성 전문 병원 제일병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제일병원은 산부인과 전문의인 고(故) 이동희 박사가 1963년 설립한 국내 최초 여성 전문 병원입니다.

난임 시술 성공률이 높고, 출산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 고위험 산모들이 많이 찾는 병원으로 유명세를 탔는데요.

 

 

매년 1월 1일이면 그 해에 가장 먼저 태어난 첫둥이를 보도하려는 취재진이 제일병원으로 몰리기도 했습니다.

제일병원은 2000년대 중반부터 경영난을 겪어왔는데요.

 

 

저출산 여파에 따라 출생아 수가 줄어든 영향도 있지만, 의료계에선 "최근 무리한 투자가 직격탄이었다"는 시각이 우세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이 알려지면서 지난해 여름부터 임신 초ㆍ중기 산모 상당수는 다른 병원으로 전원하는 등 대규모 환자 이탈이 이뤄졌는데요.

지난달 29일부터는 외래 진료와 검사를 모두 중단하며 사실상 병원 영업이 중단된 상항입니다.

제일의료재단은 병원 매각을 추진하는 한편 회생을 위한 법정관리를 신청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날 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영애가 뜻을 같이 하는 이들과 함께 제일병원이 법정관리 신청을 통해 회생절차에 들어가게 되면 병원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이영애 제일병원 인수 참여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이에 이영애 측 역시 "병원을 인수할 계획이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영애 제일병원 인수 참여 소식 보도와 관련 이영애는 제일병원에서 쌍둥이 승권, 승빈 남매를 출산한 바 있습니다.

 

 

이것이 인연이 돼 인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한편, 이영애는 지난 1990년 CF로 데뷔해 영화 '선물'과 '공동경비구역 JSA', 드라마 '대장금'등에서 활약했습니다.

 

 

최근에는 SBS '가로채널'에 쌍둥이 남매와 출연했는데요.

이영애는 영화 '나를 찾아줘'를 통해 13년 만의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해 5월 촬영에 돌입한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과 생김새부터 흉터 자국까지 똑같은 아이를 봤다는 의문의 연락을 받은 '정연'이 낯선 마을로 아이를 찾아 나서며 벌어지는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인데요.

 

 

이영애는 극중 지적장애 아들을 잃어버린 정연 역을 맡아 이영애 표 모성애 연기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이미지출처 : 사진=웹사이트, 연합뉴스, 굳피플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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